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스마트안경 등 첨단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원천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 수능뿐 아니라 국가와 공공기관, 각급 학교가 주관하는 모든 시험에 적용할 종합대책 마련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첨단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를 차단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감독관들의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정비해 부정행위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시험 감독관 보호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현장 감독관이 부당한 민원에 위축되지 않고 정당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호 방안도 충실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어떤 경우에도 성실한 노력의 가치가 부정당하지 않도록 작은 부분까지 공정성을 확고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수험생들에게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뜻을 전하고, 수능 대신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 있는 청년들에게도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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