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통문양 및 캐릭터 공모전에 대구예술대학교 김태연씨가 '장승마을'을 소재로 한 작품과 한양대학교 이경용씨의 '사신도를 활용한 Mobile Skin Contents 개발'이 대상을 차지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통문양과 캐릭터부문으로 나눠 당선작 33점을 확정 발표했다. 전통문양 부문 176점, 캐릭터 부문 305점 등 모두 481점을 접수받아 교수 및 전문가 등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전통문양부문 대상은 마을을 보호하는 수호신인 장승의 모습을 좀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디자인해 여러 가지 문화콘텐츠 상품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한 작품이다.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금상은 한양대학교 김연숙씨의 '여인'으로 한국전통의 오랜세월에 걸쳐 전해 내려온 화려한 전통문양을 현대적 세련된 감각으로 재구성해 디자인 한 작품이다. 캐릭터부문 일반부 대상은 한국의 대표 정신세계인 사신도를 소재으로 캐릭터화한 작품이며 수상자는 상금 500만원과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금상은 일반인 김보경씨의 '고택지킴이 신'으로 예로부터 집안을 돌보는 가택신을 캐릭터로 선정해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전통문양부문 대상과 캐릭터부문 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과 도지사상이 수여된다. 캐릭터부문 학생부 대상은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이혜진의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금상은 대구중앙고등학교 조은진의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이 뛰어나고, 고풍적인 색감과 전통미를 살리는 동시에 완성도가 높고 현대적인 감각을 잘 표현한 작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작품은 오는 9월 영남대학교에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자료집 및 CD로 제작해 도내 자체 디자인제작이 어려운 영세 공예업체 등에 제공, 다양한 문화상품제작에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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