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일본 부품소재기업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5일 시는 지난 6월 일본기업유치T/F팀을 구성한데 이어 7월들어 3일부터 6일까지 현지 기업에 대한 정보 수집과 유망기업 투자처 발굴 및 맞춤식 투자유치 홍보를 위해 박종철 협력관을 단장으로 오사카와 도쿄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했다. 투자유치단은 첫날 오사카에 이어 도쿄에서 한국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연료전지(태양광 및 리튬전지)생산기업과 자동차부품 및 금속 가공·생산기업을 비롯한 부품소재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연료전지 및 탄소 관련사업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확인했다. 하세가와 에이이치 前중소기업청장관과도 만남을 가졌다. 지난 6월 포항을 방문했던 하세가와 前중기청장관은 일본 부품소재기업이 포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오는 2012년초 30~40여 개 기업과 동행해 다시 한번 포항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지 언론사,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일본 최대의 중소기업 네트워크 회사인 (주)NC네트워크 등 관계기관도 찾아 포항시 홍보와 기업정보 공유 등 유치활동에 필요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주)NC네트워크와는 일본의 유망기업을 인솔하고 포항을 재차 방문해 부품소재 전용단지 등 산업현장을 시찰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도쿄 현지에서 개최하는 한·일 차세대성장분야 협력 컨퍼런스에도 참가해 80여 개 일본 부품소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 및 팜플렛 배부 등의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포항의 투자여건 및 인센티브 제공을 적극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1대1 투자상담도 병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일본에 포항시의 투자여건을 미리 알리고 동일본 대지진 이후 현지 분위기와 기업정보를 우선적으로 파악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른 시일 내 일본 연료전지 제조기업 및 부품소재기업를 대상으로 전용단지 현장방문 및 투자유치설명회도 포항에서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