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미래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도 국가지원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16일 오후 3시20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말 각 부처 예산안이 확정돼 기획재정부로 제출됨에 따라 9월초순까지 계획된 부처별 심의과정에서 대형 지역현안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지방도 먹고살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발로 뛰는 도지사‘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대동맥 건설을 위한 동서4축(상주~영덕) 고속도로, 동서5축(봉화~울진) 국도확장, 남북7축(포항~울산) 고속도로, 포항~울산간 복선전철화, 포항~삼척간 철도부설 등 광역 SOC 사업비 1조 9000억원, 4대강 사업의 완성과 江중심의 지역발전 위해 낙동강 지류하천 종합대책비 5800억원의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국내 원전 최대 현장인 경북 동해안을 국가 원자력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장·단기 사업비 1조 1624억원을 건의하고 전통문화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국가브랜드화 하기 위한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비 1200억원, 경북의 균형발전과 새경북 백년대계 틀을 마련하는 도청이전 신청사 건축비 455억원과 청사 건축비 2839억원으로 증액지원 등 사업별로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재정여건이 열악한 경북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장관 방문에 앞서 임종룡· 류성걸 차관과 김동연 예산실장 등 기획재정부 간부 등을 일일이 만나 경북도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