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수촌 입촌을 앞둔 자메이카선수단이 오전 이태암 경산시장 권한대행을 방문해 경산육상경기장에서 7일간의 적응훈련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경산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달했다.
시청을 방문한 선수단(모리스 웨슬리, 에드워드 헥터, 마이클 클락)은 “경산시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은 없었냐?”는 질문에 “경산시에서 적극 도와주셔서 너무 편하게 훈련을 마칠 수 있었고, 지금까지 많은 국가를 다녔지만 경산시 만큼 친절하고 많이 배려해주는 곳은 없었으며, 아침 일찍부터 늦게까지 함께 도와 준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해서 했다.
22일 육상꿈나무 원포인트 레슨을 하는 자리에서는 “45명의 꿈나무 중에서 미래 챔피언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한국육상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스코트이자 천연기념물 제368호인 삽살개에 대해 ”한마리 사 가고 싶다“며 관심을 표현했다. 그리고 경산의 특산품인 대추와 포도가 너무 맛있다며 훈련 중에도 찾아와 ”포도를 먹을 수 있냐”며 요청을 하기도 했다.
선수단 관계자는 “이날 오후 훈련을 마칠 때 경산시의 하늘에 무지개가 떠서 우리에게 큰 행운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경산시의 극진한 환대 덕분에 이번 챔피언쉽에서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