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사퇴했다는 소식에 팬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팬들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을 통해 잡스의 그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그의 사퇴 소식에 슬픔을 전했다. 잡스의 건강에 대한 우려도 함께 드러냈다.
닉네임 'tmizerek'은 애플사 제품정보사이트 애플인사이더(AppleInsider)에 "잡스여, 영원하라"는 글을 게시하는 한편 아이디 'guch20'은 "신이시여, 잡스가 아프지 않도록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아이디 'Santoanderson'도 해당 사이트에 "잡스의 사퇴를 그냥 넘겨서는 안된다"며 "잡스의 사망기사를 접하고 싶지 않다"고 게시했다.
트위터러 밥 스크레지나는 "거짓말, 잡스의 사퇴 소식에 눈물이 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트위터 사용자 윌 오차드는 "스티브 잡스의 소식을 듣고 어두운 방에 앉아 울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잡스는 이날 서한을 통해 사의를 표명하고 후임으로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추천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잡스의 건강 악화가 사퇴 결정에 가장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