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새마을운동국제화 지도방문단’ 일행이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건설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네팔국에 수출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실효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주민들에게 ‘하면 된다.’는 신념을 심어주기 위해 29일부터 3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네팔을 방문했다.
방문 첫날 네팔의 최고 대학인 트리부반 대학에서 대학생과 교수 200명을 대상으로 조국근대화의 기수인 박정희대통령의 리더쉽과 구국일념으로 주창하신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내륙최대의 산업도시 구미를 상세히 소개하는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 운동’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 오후에는 카트만두 군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네팔 전국상공회의소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트만두 지도층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간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구미시장 일행은 포카라를 방문, 상공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치트완 피플면에 구미시가 지원해 건립한 새마을운동연수원을 방문, 새마을운동교육 후 네팔새마을운동 추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네팔 중앙정부 우르미아 아르얄(Urmila Aryal) 지역개발장관을 방문, 새마을운동을 수입하여 네팔이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발전하기를 기원하다는 뜻을 전하며 양국의 우의를 돈독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60∼70년대 가난한 우리나라를 경제대국의 반석에 올려놓기까지의 새마을운동 역할을 저개발국가에 전파해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에 기여하는 것으로 경제적 가치로 환산 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이라며 “중국, 몽골, 네팔의 지식인들과 향후 그 나라를 이끌고 나아갈 대학생들에게 구미에 대한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당장 손에 잡히는 이익이 아닌 구미의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특강은 2007년 중국 북경대학교, 2009년 몽골, 그리고 2011년 5월 중국 충칭대학교에서도 강의를 실시했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