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수욕장이 올 여름 한건의 인명사고도 없이 28일 폐장됐다. 포항시는 이번 여름 해수욕장별 손님맞이 결의대회, 국제불빛대회를 비롯한 황금물고기잡기, 맨손 오징어 잡기, 후리그물당기기 등 체험행사와 다채롭고 풍성한 해변축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해 피서객들에게 즐거운 휴식공간을 제공해줬다. 특히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의 편의제공과 안전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함께 바다시청, 바다파출소, 바다보건소 등을 설치해 6천6백여명이 근무를 실시했으며,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해수욕장을 폐장했다. 포항시는 북부 및 월포 해수욕장은 지난 6월15일, 나머지 해수욕장은 7월 2일부터 개장해 28일 폐장을 했으며 올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인파는 지난해보다 15% 감소한 264만여명(전년도310만명)으로 나타났다. 해수욕장별로는 북부100만, 칠포 15만, 월포 106만, 화진 33만, 도구 1만5천, 구룡포 8만6천여명으로 전년도 대비 칠포와 화진은 늘어난 반면 구룡포와 월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해수욕장 개장 초기에는 저수온(17도)이 형성됐고 피서 절정기에는 궂은 날씨가 계속되는 등 고르지 못한 날씨로 피서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포항시는 앞으로 해수욕장운영을 여름철 두 달에 국한하지 않고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인근의 관광지와 연계하여 관광휴양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원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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