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저녁 8시 40분쯤 경주시에서 동대구역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 실내에서 갑작스런 소등으로 10여분간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
이 열차는 포항에서 동대구역까지 오가는 통근차량으로 마침 퇴근 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100여명의 승객이 객차에 타고 있었다.
하지만 짧은 기간 캄캄한 객차에 타는 냄새가 객차내부에서 심하게 나자 10여 분간 영문도 모른 채 공포에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
이 사고로 한 승객은 영천역에서 불안하다며 내리는 소동까지 일어났다.
객차는 소등된 상태로 달렸으며 영천역을 지나자 안내방송을 통해 급전장치고장으로 소등이 됐다고 했고 객차는 소등된 상태로 5분여간 달린 후 실내등이 켜졌다.
이와 같은 사고에 대해 대구열차승무사무소 관계자는 “이 열차는 승무원이 1명이다”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안전수칙 위반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규명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