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현풍면 상리 현풍향교 대성전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지역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10시 `현풍향교 추계향사`를 올렸다.
이날 추계향사에는 김문오 군수가 초헌관, 심후섭 달성교육장이 아헌관, 김병룡 노인회장이 종헌관, 김삼도 전.군의원과 제갈윤봉씨가 분헌관을 맡았다.
현풍향교는 공양왕 원년 1329년에 창립됐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전후 현감 이영도가 구 교동에 중건했던 것을 영조 35년에 현감 김광태가 현 위치로 이건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후 고종 광무 5년(1901년)에 현감 허길이 중수하고 1931년에는 군수 신현구가 다시 대성전, 명륜당 및 동.서무를 중수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집이고,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집이다.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된 현풍향교 대성전에는 공자와 4성, 송4현, 조선조 18현을 배향하고 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