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매월 열고 있는 시민교양강좌, 이젠 일반시민뿐만 아니라 시청직원들에게도 외면당하고 있다. 지난30일 '25회 김천아카데미시민교양강좌'를 시청하기위해 문화예술회관을 찾는 시민은 보기 힘들었다. 그나마 시청직원들이 자리를 메우지만 그들만으론 역부족이었다. 읍·면·동 직원들까지 참석했으나 자리를 채우기란 불가항력이었다. 이날 참석한 시청직원은 무려 90%이상으로 행정공백과 더불어 낭비성행사임을 참석자들 스스로가 인정했다. 시민이 없는 시민교양강좌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수백 명의 공무원이 자리를 비워도 별 문제없다는 해석을 낳기도 한 이날 비효율적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판을 벌였으니 의례적으로 이어가는 하나마나한 것이면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주문한다. 최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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