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이 지난달 31일 조생종 품종인 진부벼 첫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흥해 남송리 손성환 씨(41) 농가를 방문해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며 수확 시연 작업을 했으며, 작업 후에는 지역 농업인들과 영일만 쌀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최근 쌀 재고량 누적과 소비량 감소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 차원에서 쌀 소비량 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농민들은 “잦은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전년보다 생산량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량상토, 편한모 상자, 종자처리제 지원과 벼 병해충 항공방제 등 시의 다양한 지원으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벼 베기가 관건이라며, 조생종은 추석 전, 중생종은 9월하순, 만생종은 서리 내리기 전인 10월 상?중순에 벼 베기를 완료해 쌀 품질 향상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