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과 관련 현지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에 출연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히스토리 채널에 따르면 6일 방송되는 2시간 분량의 다큐 '타겟팅 빈 라덴(Targeting Bin Laden)'에 오바마 대통령과 대(對)테러 관계자 등의 인터뷰가 포함됐다. 히스토리채널은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빈 라덴 사살 작전과 관련해 방송 인터뷰를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들은 "다큐에는 빈 라덴 사살을 위한 미군의 노력과 그 과정이 담겨 있다"며 "실제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등 빈 라덴을 찾기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에는 토마스 도닐론 미국 국가안보 보좌관, 마이클 헤이든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존 브레넌 백악관 테러담당 보좌관 등도 참여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성으로선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도 빈 라덴 사살 작전과 관련한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내년 말께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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