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일 시민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사회 엄영호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의 추진과정, 향후계획 등과 말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2009년 12월 한국마사회 신규제4경마공원 영천유치가 확정된 이후, 지역에서 사업허가 및 추진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리라 생각한다고 하면서 당초보다 사업일정에 다소의 차질이 있기는 하지만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추진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2010년 7월 농식품부에 사업허가를 신청한 이후 마사회 내부사정과 농식품부와의 업무협의 등에 많은 기간이 소요되었고, 감사원 감사결과 반영후 수정사업계획서를 올 6월 농식품부 제출 및 7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재 사감위의 권고사항을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수정중에 있으며, 조만간 마사회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농식품부에 제출하여 사업허가를 받겠다고 설명했다.
당초보다 사업이 지연되는데 대한 지역사회의 애로사항과 지역의 민심을 충분히 헤아리고 있다고 전하면서, 당초 계획대로 사업추진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한 시민들과 직원들의 이해를 당부하였다.
그러면서 한국마사회는 농식품부의 사업허가가 나는대로 최대한 빨리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영천경마공원은 잔디주로를 설치하여 국제대회가 가능토록 하며, 부지내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여가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훌륭한 레저?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올해 9월 10일부터 “말산업육성법”이 시행됨에 따라 말(馬)산업이 국가 및 지역의 새로운 친환경 신성장산업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인프라 구축이 잘되어 있는 영천이 말산업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인 만큼 직원들의 관심도 높았고 영천시는 영천경마공원 사업허가가 나는대로 부지보상 등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수행하여 2015년 개장 계획에 맞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