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기도한 40대 여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신속한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김천경찰서 아포파출소(소장 김만국)는 지난 3일 오후 12시 40분께 김천시 아포읍 국사리 A아파트에서 신병을 비관, 자살을 기도했던 B씨(41)를 구미 차병원으로 후송했다.
아포파출소 김만석, 성기정 경사는 이날 B씨의 오빠로부터 "여동생이 요즘 남편 사망 후부터 우울증에 시달려왔다"며 "동생이 자주 자살하겠다는 말을 해 걱정이 된다"는 신고를 해왔다는 것.
김 경사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보니 이미 B씨가 아파트 방문 손잡이에 끈으로 목을 매 실신한 상태"라며 "일단 급한대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조금만 늦었어도 목숨을 잃을 뻔 했다"며 "경찰에서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