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운동연합은 5일 성명서를 내고 포항시의 대규모 화력발전소 건설은 최악의 공해시설이라며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지난 7월 박승호 시장이 중국 MPC사와의 양해각서를 통해 165만2900㎡(50여만평)의 부지에다 발전용량 5000㎿, 총 7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화력발전소는 기본적으로 공유수면 매립과 유연탄 사용 등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최악의 공해시설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규모 화력발전소 건설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전면으로 배치되는 데다 철강공단이 밀집한 영일만은 또다시 유해화학물질질과 환경오염에 노출되고 과도한 공유수면 매립과 연안훼손, 열폐수 배출, 유연탄 저장과 운송, 회처리 문제 등으로 심각한 해양생태계 파괴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원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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