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요 외신들은 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최저 지지율을 갱신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44% 지지율을 얻었고 경제부분은 37%에 그쳤다.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미국 의회에 대해서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치인 82% 응답자가 의회가 일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로운 인물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응답은 47%, 변함없이 지금 인물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사람은 42% 등을 기록했다.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 지지율에서는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가 38% 지지율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2위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주 주지사 23%였고 론 폴 9%, 미셸 바크먼 8%, 뉴트 깅리치 5%, 허만 케인 5% 등 순이었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페리가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지만 오바마와 직접 비교할 경우 공화당의 다른 후보가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바마와 페리는 47%대 42%로 5% 차이를 보였지만 오바마와 롬니는 46%대 45%로 1% 차이를 기록했다. 그러나 오바마와 '익명의 공화당 후보' 간 대결에서는 오바마가 40%대 44%로 패배하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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