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농촌교육농장 경북협의회 임원회의가 지난 5일 일월면 용화리 대티골 풀누리 농장에서 개최됐다.
경북교육농장대표자, 도임원 10명과 기술원 및 군 관계관과 영양군 교육농장 대표 4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교육농장 발전방안을 토론하고 현지 체험을 실시하는 등 모범사례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모든 자원을 바탕으로 하여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활동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의 장으로 기존의 먹고, 따고, 잡고, 만드는 일회성 행사 중심의 체험농장과는 구별되는 새로운 농촌 관광의 서비스 영역 중 하나이다.
단순한 농촌 관광을 넘어서 어린이들에게 농촌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농업인으로 하여금 농업 활동에 대한 무한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게 하는 대안적 모델이다.
현재 영양군은 2009년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가 연계해 4개 농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2010까지 기반시설 조성과 농장주의 교사양성과정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를 마치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체험교육프로그램운영에 필요한 교구, 재료 등과 참여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보험가입 등 적극적인 운영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교육관련기관과의 업무협의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체결도 계획하고 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