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안면 대현리 자연부락명 한티마을에서 9일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당에서 장승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곳 성황당 장승은 1997년도에 높이 6,5m 크기로 설치해 관리해 오다 , 훼손이 심해 안동 하회마을 김종흥 선생의 작품으로 다시 세우게 된 것이다. 대현리 성황당은 상주시 관내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대표적인 성황당으로서 쌓여있는 돌탑의 둘레는 10m로 위가 좁게 쌓여 있고 높이는 2m이며 돌탑의 정상에는 세개의 입석이 있는데 입석의 높이는 각각 1.2m, 0.7m, 0.4m의 크기이며 마을에서는 여기서 매년 동제를 지낸다. 이세우 대현리 이장은 “마을에서는 이 성황당을 부락의 수호신으로 받들고 매년 정월 보름에 길일을 택하여 마을주민 가운데 生氣福德이 있는 제관을 뽑아 동제를 지내는 곳” 이라며 “그동안 낡고 훼손된 장승을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번에 장승을 새로 세우고 나니 마을에 항상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 며 기뻐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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