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4일 도지사실에서 미국에서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한국계 미국인 조너선 리(Jonathan Lee, 한국명 이승민)를 울릉도?독도 녹색 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울릉도?독도 녹색섬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조너선 리는 진성이씨(퇴계 이황) 가문의 후손으로써 안동을 방문해 도산서원과 하회마을을 견학하는 등 자신의 뿌리에 대해 공부하고 독도와 울릉도에 관심을 갖고 환경과 생태를 답사할 예정이다. 조너선 리는 10살이 되던 해부터 인터넷 환경만화 ’고 그린 맨(Go Green Man)'이라는 친환경 슈퍼 히어로의 이야기를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세계가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유명해졌다.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조너선 리는 14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면담을 한 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독도전시관을 방문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 울릉도?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울릉도 초등학교를 방문해서는 자신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창설한 단체인 세계청소년환경연대(ICEY)의 회원들을 모집하여 독도?울릉도 청소년 환경 지킴이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조너선 리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호주 케나다 수상으로부터 이미 자신의 활동에 국제적 지지를 받고 활동하고 있고 미 의사당에서 직접 소개될 정도로 미국 상하원(후원인원 34명)에서 국제적 청소년 환경 운동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작년 8월에는 북한을 방문해 DMZ를 어린이 평화숲으로 만들자고 제안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조너선 리의 독도 방문을 계기로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로서 전 세계 언론매체에 경상북도 녹색 섬 울릉도?독도를 홍보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상북도의 각종 환경관련 행사 유치 및 개최뿐만 아니라 울릉도?독도 홍보물 제작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김구동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