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금융당국의 부실 저축은행 영업조치가 내려지면서 토마토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되면서 대구의 '토마토2저축은행'에서는 예금 인출 사태와 인출 가능여부를 묻는 고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토마토2저축은행은 모 은행이 토마토 저축은행인데 자신들은 이번 영업조치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햇지만 역부족이었다. 19일 대구 수성구의 토마토2저축은행 대구지점에는 영업조치를 듣고 온 고객들이 문을 열기 전부터 찾아와 업정지와 관련된 것인 지에 대해서 문의와 항의가 쇄도 했다. 은행 관계자들은 토마토2저축은행은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의 자회사로 명칭만 비슷할 뿐 완전히 별개법인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최근 경영진단에서 지난 6월말 당시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6.26%로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설명했지만 몰려든 고객들을 설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관계자들의 무관함 설명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은 번호표를 들고 예금 인출 사태가 벌어졌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2000만원을 예탁하겠다는 말로도 고객들을 설득하지 못해 앞으로 2~3일 동안 이러한 사태는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이번에 영업정지에 포함되지 않은 저축은행은 고객보호가 충분할 것이라 밝히고 고객들이 손해를 보며 예금인출을 하지 않는 신중함을 보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심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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