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 탑리리에 위치한 금성중?고등학교(교장 박상오)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매월 30일을 효사랑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효(孝)사랑 문자보내기’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아침 조회 시간을 이용하여 전교생이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SMS 문자메세지를 전송하면서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효(孝)사랑 문자보내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마음속으로는 늘 생각하고 있었지만 쑥스러워 직접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합니다’, ‘효도할게요’ 등의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부모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부모님들 역시 익숙하지 않았던 문자에 보다 친숙해짐으로써 소홀했던 대화의 장벽을 허물고 세대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문자를 보내고 난 후 중학교 3학년 배선우 학생은 “감사 마음을 전달한 것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부모님께 효도하는 멋진 아들이 되겠다‘며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상오 교장은 ”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효(孝)교육이 주는 효과가 크다“며 ”효사랑 문자보내기를 통해 생활 속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 효행활동이 가족 간의 진정한 소통으로 이어져 부모님과 자녀 간의 세대 공감의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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