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동안 제주도에서 대구의 수출과 지역 경제의 주역을 담당해 오던 달성지방산업단지내 주요 기업체의 노조 간부 39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정(勞社政) 화합 및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산업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산업연수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복수노조(사업장 단위에서 2개 이상의 노동조합을 자유롭게 설립)의 이해와 노?사(勞.社) 상생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노?사간 대립을 접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꽃피우고자 하는 달성군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그 동안 달성군의 39개 노조에서는 달성1차 지방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노조쟁의가 끈이지 않았고, 그로 인한 생산차질 등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어 왔으나, 기업은 경영상황 공개와 노조를 경영 파트너로 인식하는 등 노?사간 소통을 통한 상생의 길을 걷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고, 노조는`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개정에 따른 복수노조 시행 이후 조합원 찬반 투표 등에 의한 기업별 단위 노조의 설립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대구시와 달성군에서는 일자리 창출 정책에 힘을 기울이고 있어 노?사?정(勞社政) 화합에 의한 달성의 경제가 화려하게 꽃필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