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축협은 20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명칭 변경에 대한 조합원 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400명 중에서 200명이 참여해 의결 정족수를 채운 가운데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명칭을 ‘상주상감한우’로 바꾸는데 대해 기존 명칭을 고수하는 쪽으로 결론났다.
상주축협이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명칭을 변경하고자 상주관내 축산농가가 3400여 농가 중 명실상감한우 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가 400명에 불과해 전체 축산농가가 참여율이 낮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여기에는 성백영 시장이 취임하면서 축산정책에 있어서 브랜드에 집중되는 국가지원정책에서 벗어나 상주의 모든 축산농가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브랜드 명칭을 ‘상주상감한우’로 변경할 것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이번 총회에서 브랜드 명칭을 변경하지 않을 것을 결정함으로써 일반 농가와의 차별은 피할 수 없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상주시와 브랜드 농가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현재 브랜드 농가에 회원이 되기 위한 자격요건으로 번식우는 10두이상, 비육우는 30두 이상이어야 하고 이 둘을 모두 할 경우에는 전체 사육두수가 50두 이상이 되어야 하는 규정이 고수될 전망이다.
상주에는 3400여 농가에서 모두 72,000여마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