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국 지자체와 단체들의 포항시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는 22일 중국예술연구원, 베이징의 밤공연단, 중국경극원 등과 함께 포항시를 방문해 포스코를 산업시찰하고 덕실마을과 새마을 발상지 기념관 등을 견학했다. 지난 19일에는 중국 쿤밍시 부시장 일행이 포항을 방문해 포항시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논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데 이어 21일에는 중국 외교부 외교관리사 부사장일행이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등을 견학하고 한국 근대화의 발전에 대해 감탄하는 등 중국단체들의 포항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22일 포항을 방문한 유덕유 중국문화부 전임 장관은 “새마을 발상지 기념관을 돌아보고 포항이 한국 발전의 시초가 새마을 운동발상지로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주도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며 “이번 방문으로 포항시가 중국과의 산업, 문화, 경제,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를 펼치는데 인민대외우호협회도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시장은 “최근 관광객을 비롯해 새마을 운동을 배우기 위한 새마을 연수단 등 많은 중국인들이 포항을 찾고 있다”며 “포항시는 지난 해 1월부터 중국팀을 신설하는 등 중국과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시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통상진흥을 위한 교류시스템을 구축하고 문화교류를 위한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중국과의 다양한 교류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중국의 민간외교를 개진하는 중국 내 전국적 기구로 민간단체의 형태를 갖춘 국가중앙기구이다. 중국정부의 위탁, 협조, 관리를 받아 현재 세계 130여 개국의 550여 민간단체 및 기관과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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