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0일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산211번지 일원 57ha의 면적에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조성하는 ‘경주 산내 자연휴양림’을 유치했다.
경주 산내 자연휴양림은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원의 휴양복지, 건강증진 등 사원의 복지와 함께 국민들에게 질 높은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현대중공업 노동조합과 경북도, 경주시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경주 산내 자연휴양림은 경주 건천읍에서 지방도 921번도로를 따라 약20분 거리인 경주, 울산, 청도 3개 지역이 인접한 백운산에서 단석산으로 연결되는 낙동정맥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주변경관이 뛰어난 지역이다.
내년부터 약 3년간에 걸처 300억 원의 사업비로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자연관찰원, 숲속교실 등 산림휴양에 필요한 편익시설과 각종 체험, 교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주 산내 자연휴양림’이 조성이 되면 현대 중공업 사원 뿐 만아니라 경북도민, 울산시민 등 년 평균 약 10만 규모의 이용이 예상되고 지역주민을 운영에 필요한 인력으로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경북도와 경주시는 휴양림 조성이 순조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은 총 20개소로 국립 6개소, 도와 시군에서 운영하는 공립 13개소, 개인이 1개소이며, 산림환경연구원서부지원, 김천, 영양, 고령, 성주 등 5개소는 현재 조성중에 있으며, 대기업 노조가 조성하는 휴양림은 전국적으로 경북도가 최초이다. 김대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