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과학체험과 학습의 장인 ‘경북과학축전’을 ‘꿈이 있는 미래! 경북과학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개최한다.
올 해로 11회째를 맞는 경북과학축전은 과학경북을 주창해 온 경상북도가 지난 2000년부터 청소년들과 도민의 과학마인드 제고를 위해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청소년 과학문화체험행사로써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47개 초?중?고등학교의 과학단체와 18개 기업체가 참여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과학체험전, 사이언스콘서트 등 메인행사와 어린이과학수사대, ‘SMART’ 테마파크, 별자리탐험 등 기획행사 및 경상북도·경산시 홍보관, 경북벤처박람회 등 전시 및 박람회로 구성되어 있다.
열린과학체험마당은 경북과학축전의 가장 핵심적인 프로그램으로써 ‘스트링아트 카드 만들기’, ‘손가락 화석 만들기’, ‘돌아라~ 퀴리엔진’ 등 기초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북중등과학교육연구회 주관으로 47개 부스를 운영한다.
WISE페스티벌은 대구경북지역 WISE(여성과학기술인지원사업)센터 주관으로 ‘냉장고 없이 얼음 만들기’ 등 생활속 과학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언스콘서트는 딱딱한 과학이론을 공연형태로 보여주면서 보고 즐기고 참여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고 즐기는 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액체질소의 원리를 이용한 ‘사이언스 버블쇼’, 공기역학, 관성의 법칙 등 과학실험과 함께 펼처지는 ‘사이언스 연극’, 마술공연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즐기는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에 대한 문제도 풀고 선물도 받아가는‘세상을 바꾸는 과학퀴즈’ 등 프로그램을 축전기간중 매일 2~4회 공연한다.
CSI 경북어린이과학수사대는 과학수사 만화와 추리과학 체험을 통해 생명공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SMART테마파크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조종하면서 즐기는 우주여행 모험, 3D 영화 세계로의 탐험, 로봇을 이용한 격투기?댄스공연 등 최신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나는 과학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신비한 별자리 탐험은 전문가 선생님과 함께 별자리를 관찰하고 별에 관련된 과학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둘째 날(9/24) 저녁 8시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실내체육관 입구에 마련된 현장 안내부스에서 사전에 예약 접수해야 한다.(선착순 200명)
경북지역 첨단산업기술을 홍보하고 제품들을 전시하는 경북벤처박람회가 함께 개최된다. 경북벤처박람회에는 지능형 유리창 청소로봇을 개발한 ㈜일심글로벌, LED를 이용한 식물재배장치를 개발한 ㈜카스트친환경농업기술 등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축전의 특징은 과학기술과 산업이 만나는 지역최대 과학축제의 장으로서 전시보다는 체험, 놀이를 통해 신나고 즐겁게 과학원리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사이언스 콘서트, 3D영화 체험, 로봇공연은 자녀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운영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김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