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제8회 대가야사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대가야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역사학 및 고고학 등 관련분야의 전문 연구자들이 모여 지금까지 이뤄진 대가야사의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발제는 1977년 지산동45호분을 직접 발굴 조사한 김종철 명예교수(계명대)가 고령 지산동 44·45호분 발굴과 대가야사 연구에 대해 발표를 했다. 그리고 주제발표로 대가야의 건국과 성장(권주현, 계명대), 대가야의 대외관계(백승충, 부산대), 대가야의 토기(박승규, 영남문화재연구원), 대가야의 위세품(이한상, 대전대), 대가야의 묘제(조영현, 대동문화재연구원) 등에 대한 연구 현황과 과제를 발표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977년 지산동44·45호분의 발굴조사를 계기로 대가야사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 된 지 30여년이 지났으며, 그간 많은 연구 성과들이 축적되어 왔다. 대가야사 학술회의는 이번이 제8회째에 이르고 있는데, 이처럼 지자체에서 꾸준히 학술행사를 개최 그것을 학계와 공유하는 일은 드문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의 대가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재검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아직까지 가야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회가 없는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가야사학회가 창립돼 가야사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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