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와 당면한 농정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8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 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FTA 국회비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가격불안정, 쌀값?소값 보장 및 농자재 가격인상 등 농정현안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지역농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 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대표(한국농촌지도자협의회 강중진 회장)와 한국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 이장우 회장 등 도단위 농업인단체대표 11명과 경상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 농수산국장, 업무담당 과장 등 20여명 참석해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농업 발전 및 농업인의 소득보전 방안 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이장우 회장은 쌀값 생산비 보장을 위해서는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을 5만5000원/40kg 보장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경북도연맹 신택주 의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전면적인 조사,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부담율 감축(25%→10%), 소값 생산비 보장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할 계획이다.
한국농촌지도자 경북도연합회 강중진 회장은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빠른 관계로 사과 만생종 출하기에 소비가 위축되어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으므로 소비촉진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현장의 목소리가 농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