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홍기)는 최근 문화체육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민관 복지네트워크 활성화’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복재가노인복지센터 김재일씨와 나눔지역아동센터 김미순씨가 군수 표창, 경북사회복지사협회장상에는 병곡면사무소 서영란, 교통장애인협회 박정희, 샛별노인복지센터 김현규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지역의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김성락 주민생활지원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했다.
김홍기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열악한 근무 여건에도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령이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사회복지분야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민간시설 종사자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공무원, 일반 사회복지사들이 힘을 모아 지역의 사회복지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김성락 주민생활지원과장은 “3년여 동안 장애인, 무의탁노인, 생계곤란수급자 등 복지욕구를 느끼는 수혜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업무개선을 위해 일해 왔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고 보니 송구스럽다”며 “행복한 복지 영덕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