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일본고등학교 수학여행지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일본 오사카시에 있는 쿠니지마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0여명이 포항으로 수학여행을 와 두호고등학교와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쿠니지마 고등학교에서 전통 북공연과 힙합댄스 공연을, 두호고등학교는 판소리와 댄스로 양국의 전통공연을 했으며 피구게임으로 순식간에 양국의 학생들이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점심시간에는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화도 나누는 등 짧은 시간이지만 한일 양국 청소년들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고 교류회가 끝난 후에 수학여행단은 포항지역에서 쇼핑을 즐기기도 했다. 양 학교의 학생들은 직접 만나기전에도 특산물, 유명한 장소, 스포츠 등 양도시를 소개하는 그림도 주고받는 등 사전에 친목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쿠니지마 고등학교는 떠나면서 내년에는 두호고등학교에서 오사카로 수학여행을 오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후쿠오카 삼정중앙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이 포항으로 수학여행을 오며 1박2일의 홈스테이가 예정돼 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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