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천연염색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과 함께 성공이 예감된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영천역앞 약전거리에서 열리는 제 9회 한약장수축제시 천연염색패션쇼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열린 패션쇼는 지역의 한약재를 이용한 다양한 색을 표현했으며 현대적인 감각과 최신 트랜드를 패션쇼에 접목한 원피스 드레스, 심플한 코트류, 자켓 등 60여벌의 의상을 선보여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영천시천연염색향토사업단 소속 20여개업체가 패션쇼에 직접 참여해 전문가에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해 향후 대도시에서도 패션쇼를 추진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전시·홍보관은 16개업체가 참여해 지역업체가 생산한 의류, 침구류, 생활소품 등을 선보였으며 의류 및 스카프를 비롯한 패션소품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전시·홍보관을 관람하던 한 시민은 “그동안 언론을 통해 영천시에서도 천연염색제품이 생산되고 있구나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제품이 많이 생산되고 있는 것을 보니 앞으로 영천시 천연염색산업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이 보인다”라며 격려를 해 주기도 했다. 영천시는 천연염색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인식하고 2008년부터 국도비 192억원을 확보하여 관련인프라 구축은 물론 제품 및 디자인 개발, 연구소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전통염색학교가 문을 열었으며, 관련기업체가 40여개소로 늘어나 천연염색산업이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최근 미국, 중국, 일본 등과의 수출 확대로 세계속의 친환경천연염색고장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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