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류수열)는 5일 오전 서장실에서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용감한 시민 김영권씨(남, 27세)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지난 8월 21일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 군평보에서 친구들과 휴가온 강모(남, 24세)씨가 수영미숙으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인근에 있는 김영권씨가 뛰어 들어 구조해, 인공호흡을 실시해 소생시켰다.
현재 강모씨는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고, 자신의 생명을 구한 김영권씨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소방방재청에 ‘생명을 구한 의인’이란 글을 게시했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아무리 위급해도 남의 일이라고 여겨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김씨는 자신의 일처럼 몸을 던져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했다"며 "용감한 시민이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