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남구 장기면 등에 지방상수도 설치공사를 추진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식수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수장 노후시설물을 보수?보강해 교육시설에는 상수도요금을 경감하는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흥식 포항시상수도사업소장은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시민들에게 공급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장기면 해안지역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상수도 설치공사를 추진 중이며 지난 2009년부터 장기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송?배수관로 40km, 배수지 1,840㎥, 가압장 설치 등 총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전체 공정율 50%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까지 모포리에서 두원리까지 송?배수관로 17km가 완료될 예정이며 2012년에도 학계리, 학곡리, 대곡리 등에 배수관로 8km, 신창?양포리~산서?방산리 지역에 배수관로 15km 및 가압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유강정수장, 제2수원지정수장, 장흥동 공단정수장 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94억원을 투입 노후시설물 정비 및 보강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는 읍면지역의 마을 간이상수도를 이용하는 학교를 제외한 특수?초?중?고?대학교 121개소에 대해 포항시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해 2012년부터 교육시설 상수도요금 경감을 추진 계획 중이다.
종전 학교시설의 경우 일반용 누진제를 적용해 부과해왔으나 조례를 개정하게 되면 누진제를 적용하지 않아 현재 121개교 14억5천8백만원에서 약 27% 정도가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장은 “지방상수도 설치공사와 정수장노후시설물 보강사업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