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치안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달 21일 영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오동석 서장이 기존의 파출소 위주의 방문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직접 듣고 치안행정에 반영하고자 순회길에 올랐다.지난 5일 중앙동과 화남면 주민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1읍과 10개면 5개동을 모두 순회하며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오동석 경찰서장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찰이 할 수 있는 일은 즉시 치안행정에 반영하고, 경찰이 할 수 없는 일은 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영천경찰은 마음자세부터 가다듬고 경찰의 역량을 키워 주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