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15일 영천시를 내방한 울란 몽골 재무부 장관과 말산업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대구한의대 유왕근 보건복지대학장과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이 함께 자리를 했다. 김 시장은 아시아 항공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천시의 항공산업과 경마공원 조성, 말산업 육성에 대해 설명하고 칭기스칸의 후예로서 200만마리의(한국의 100배) 말을 사육하는 목축국가로서 몽골의 다양한 말산업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몽골 재무장관으로 12년간 재임중인 울란 장관은 영천시의 항공산업과 말산업이 잘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특히 전국최대 규모로 조성중인 영천경마공원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영천시와의 말산업 협력을 위해 몽골을 방문 시 몽골 말협력회와의 상호협력(MOU)을 추진키로 했다.한편 이날 울란 장관 일행은 운주산승마장을 방문해 승마장을 견학하고 전국 최초로 건립중인 거점승용마조련시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박삼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