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영천시는 18일 영천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중(대표 김환식)에서“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행사를 개최하고“행복나눔기업”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경북도는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반기마다 일자리창출 실적이 뛰어난 기업체를 발굴 및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일자리창출우수기업”에 행복나눔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영천시에 소재한 (주)한중 외 도내 6개 기업이 2014년 상반기에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행복나눔기업'인증사업은 일자리 주체인 기업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도록 고용창출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였으며, 이번에 선정된 (주)한중은 지난 8개월(13.6~‘14. 1월)동안 다수의 신규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한편,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김종수 부시장은 우수기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생산 현장을 돌아보며 어려운 글로벌 경제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여 일자리를 창출한 임·직원과 현장근로 종업원 등을 격려했다.이번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중은 95년 설립 이후 자동차 헤드라이트 부품을 생산해 미국·일본·유럽 등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지난 2013년 연매출 611억원을 달성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지난 2012년에는 경북PRIDE기업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이날 기업체를 방문한 김종수 영천시 부시장은“올해 영천시 일자리창출의 2대 기본방향인 투자유치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비상하는 일자리, 지역특화산업육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 등을 통한 행복한 일자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