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드림스타트는 18일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14년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보건, 복지, 보육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위원장-김종수 부시장)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예산운용과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지자체내 광역 사업지원 연계망 구축방안 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김종수 부시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드림스타트의 맞춤형 서비스는 아주 훌륭하다”며 “영천시 드림스타트가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지원·관리체계를 갖춘 아동복지 전담기관으로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0에서 12세까지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개개인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352명의 대상자에게 기초학습과 특기적성 교육지원 및 문화생활여가지원, 자녀와 소통하는 멋진 부모교육, 생일축하 방문서비스 등 교육·복지 분야 뿐만 아니라 예방접종, 건강검진, 건강체험학습 등 보건분야에 걸쳐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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