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고위 간부들이 국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품으로 긍적적인 성과를 그두고 있다. 김종수 영천부시장을 비롯한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과 사업신청 부서의 담당 10여명은 지난 19일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육군3사관학교개방·호국체험 사업 등 9개 사업에 475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일행들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담당자들을 만나 사업의 추진배경, 필요성, 기대효과 등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사업 내용의 부족한 부분들을 듣고 보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영천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한 관계자로부터“각 지역에서 올라오는 사업들을 점검하는 시기에 적절하게 찾아와 설명을 하니 사업분석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영천시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가상하다”며 “사업을 좋은 방향으로 재검토 하겠다”는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영천시 김종수 부시장은“국비 확보가 지역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농림축산식품부 뿐 만 아니라 다른 중앙부처에도 적극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