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형 무소속 영양군수 후보가 지난 9일 이여형, 김용암 전군수, 남병상 전 영양경찰서장을 비롯한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개소식에서 이갑형후보는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어 농민우대 특히 고추, 과수 농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약속 하겠다.”고 밝히고“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영양군을 노인들의 천국으로 만들어 모든 국민이 행복한 영양 건설을 위해 목숨을 바쳐 일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개소식에서 노인대표로 김익현(84세 동부리)외 13명의 어르신들이 이 후보를 지지한다며 연명을 하고 성명서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이상용 새누리당 영양군수 예비후보의 사퇴로 이 후보의 지지자들이 이갑형 후보 쪽으로 대거 몰린 것으로 판단하고 20여일 남은 선거운동 기간 중 이갑형 후보의 가파른 세 결집을 눈 여겨 보고 있는 상황이다. 김학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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