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한 '2016년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 시상식 및 발표회가 지난 15일 대전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총 34개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구 안심중 등 10개교에 우수학교 상이 주어졌다. 이어 진행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대구 안심중을 비롯한 10개 학교에서 교과교실제의 다양한 실제 운영 사례들이 소개됐다. 대구시교육청 박영애 과장은 "교과교실제는 앞으로 학생선택권을 강화하는 교육과정과 관련해 학생참여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의 새로운 문화가 될 것"이라며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등학교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 등과 연계해 '2017년 대구형 교과교실제'를 추진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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