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올해 학교 현장 중심의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와 우수 교육 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소프트웨어(SW)교육 연구·선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선도학교 수는 총 86개(연구학교 3교, 선도학교 83교)로 전국 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으료 대구의 소프트웨어(SW)교육에 대한 열의를 알 수가 있다.지난 20일 대구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교감 및 담당자, 동아리 지도교사 대상 2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렸다.이번 워크숍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정책과 운영방향에 대한 이해 증진과 2016년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매천초·경명여중·대륜고)에서 운영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특히 대구교육청은 초등학교의 경우 지난해부터 학교수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하도록 대구지역 특화된 내용의 교재와 교수용 및 연수용 콘텐츠를 제작 활용했다. 그 결과 대구지역 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모든 학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시작해 타 지역보다 최소 3년을 앞서 실시하게 됐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2018년부터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학교 현장에서 소프트웨어(SW)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 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교육 편성·운영 방안 모색과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및 학교현장 장학을 통해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