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 및 상주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에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8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도내 10개 시 지역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교육지원청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해 받은 재정지원금 중 300만원을 우수 인재 육성을 통한 상주시 교육발전을 위해서 기탁했다. 권오균 교육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상주시장학회의 다양하고 활발한 장학사업을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며, "상주교육지원청도 지역교육발전과 창의적인 학생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탁 사유를 밝혔다. 이정백 이사장은 "상주발전은 뛰어난 인재를 얼마나 많이 발굴·육성하는 가에 달렸다"며, "상주교육지원청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상주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