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문경사과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에는 10여만명의 많은 관광객들이 새재의 단풍을 함께 만끽하기 위해 축제장을 방문하고 있다. 작년과 달리 외국인 관광객들도 가족과 함께 구경을 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설치된 전통 저잣거리와 민예품 전시장에는 젊은이들이 신기한 얼굴로 종사원들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였다. 또한 문경의 약돌을 첨가한 사료로 사육한 문경약돌 한우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하여 지난 13일 토요일 오전 11시에는‘한우는 문경약돌 한우가 최고야 !’라는 주제로 전국한우협회 문경시 지부 주관으로 약돌 1마리를 통째로 잡아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에게 시식을 하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 문경 약돌한우는 한우의 사료에 문경에서 생산되는 거정석 첨가로 만든 사료 사육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잡냄새가 나지 않으며 전국의 타 지역의 한우와 차별화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브랜드다. 사과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새재의 아름다운 단풍과 달콤하고 맛있는 문경사과에다 덤으로 문경 약돌한우의 깊은 맛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즐거워 했다. 이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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