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청도반시축제 24일부터 3일간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에서 2008 청도반시축제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감 홍시하면 파란 가을하늘에 빠알갛게 매달아 놓은 붉은 눈물이라 어느 시인은 노래했다. 색깔이 좋아 그리 좋을까 맛이 좋기로 그리 정이 갈까. 어린 시절 그때 그 맛. 떠나온 고향 없이 어찌 홍시의 맛을 알까. 그리움 고향 어머니 사랑이란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홍시 이제 행복한 청도반시축제장에서 마음껏 즐겨보자. 2008 청도반시축제 행사 첫째 날인 24일에는 청도예술제, 전국학생 미술 실기대회, 건강줄넘기대회가 개최된다. 오후 6시30분 개막식에는 도립국악원 연주 및 청도인의 영상파노라마, 밸리댄스, 퓨전국악, 태진아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져 청도반시의 축제한마당이 더욱 어우러질 전망이다. 25일 토요일에는 청도군수배 생활체조 경연대회와 청도반시 및 농 특산물 요리경진대회에 이어 감이 영글어가는 가을음악회가 오후 6시 감물염색 퍼포먼스, 합창단 및 최진희 등 초대가수 공연과 특별 토요시네마가‘모던보이’가 상영 된다. 셋째날인 26일에는 청도반시 마라톤대회가 오후 5시 개최돼 세계 최장 길이의 감물염색 천 그라피티 세계 기네스 도전 성공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폐막식에는 전 관람객이 참여하는 감물염색 천을 이용한 대동놀이도 펼쳐진다. 축제기간 상시행사로 청도의 꿈, 우리들의 축제, 세계 최고의 길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대규모 프로젝트 거침없이 뿌려라 감물염색 그라피티 행사가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청도반시, 감말랭이, 반건시 등 시식 및 판매행사도 첫날부터 행사기간동안 계속 열리게 된다. 청도반시 품평회, 반시요리 전시 및 시식, 감물염색제품 전시행사도 같이 열려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감잎편지 보내기, 족욕, 감팩, 감물염색, 한지만들기 등 전통 농경생활도 체험할 수 있게 해 행사의 다양성을 추구할 방침이다. 감와인과 감잎차가 만나는 카페와 반시로 만든 음식점도 운영해 반시축제에 오신 관광객의 편의도 도모하게 된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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