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도 반시축제에는 감식초 빨리 먹기, 감 껍질 길게 깎기 한국기록 대회 등이 열린다. 2008청도반시축제의‘거침없이 뿌려라! 청도반시그라피티 WORLD’세계 최장 길이의 감물 천 그라피티 세계기네스북 도전역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청도반시축제준비위와 한국기록원의 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청도의 우수한 특산물인 청도반시 감물 600ℓ, 감물 천 696.53m, 스프레이 2000캔 등이 소요될 예정이며 그라피티 전문 작가와 미술학과 학생, 청도군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제작될 전망이다. 세계기네스 기록 도전행사는 축제기간인 24부터 26일까지 3일간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과제는 청도군 면적인 696.53㎢을 상징하는 밑그림에 그려진 청도반시 감물 천(길이 696.53m, 폭 2m)에 스프레이를 뿌려서 세계 최장 길이의 그라피티를 만드는 것으로 그려진 그림내용은 청도의 꿈, 우리들의 축제, 세계최고의 감이라는 주제로 펼쳐지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 부분 세계 기록은 올 3월 스페인에서 제작한 653.99m로 만약 기록 도전에 성공하면 한국기록원을 통해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 신청 할 예정이다. 이후 등재가 확정되면 전 세계 117국 23개 언어로 출판되는 기네스북을 통해 세계적으로 청도반시를 홍보하게 된다. 또한 한국기록원 주최로 10. 24~26일 매일 오후 3시경 청도반시축제 이벤트 무대에서‘청도반시 빨리 먹기’,‘청도반시 껍질 길게 깎기’,‘감식초 빨리 마시기’의 한국 최고 기록 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기록원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홍시)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청도군의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이슈화를 실현하고 세계기네스 기록 도전 성공으로 청도의 자부심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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