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이 ‘뒤늦은 후회’를 부른 가수 최진희에게 감사함을 표했다.지난 1일 최진희는 ‘평양 공연’ 무대에 올라 ‘현이와 덕이’의 ‘뒤늦은 후회’로 객석의 감동을 이끌어냈다. 그는 이날 서글픈 가사의 ‘뒤늦은 후회’를 혼신을 다해 불러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특히 공연이 끝나고 김 위원장은 최진희에게 직접 악수를 청하며 북측이 요구한 노래를 불러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곡은 김 위원장의 아버지인 고 김정일 전 위원장이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던 노래로 잘 알려져 있다.아울러 한 북한 전문가는 김 위원장이 ‘뒤늦은 후회’를 들으며 아버지를 그리워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또한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 위원장은 최진희와 악수를 나누며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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