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홍지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그가 결혼 후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을 언급한 장면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홍지민은 앞서 MBN ‘동치미’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이 나에게 속아서 결혼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결혼 전 남편이 너무 좋아서 오피스텔 열쇠를 얻어 매일 오피스텔에 가서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밥상을 차려놓고 남편을 기다렸다”라며 “그때는 정말 날씬하고 예뻤다. 결국 남편이 내 모습에 반해서 결혼을 했다”라고 말했다.하지만 홍지민은 “그런데 결혼 후 일을 하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고, 술마시고 아침에 들어오는 일도 많았다”라며 “또 결혼 후 1년 만에 살이 급속하게 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결국 남편이 속아서 결혼한 셈이 됐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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