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버스 사고로 승객 일부가 다치거나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5일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쯤 울산서 아산로에서 시내 버스가 갑작스럽게 도로가 한 공장의 담장을 들이받으면서 뒤집어지는 시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두 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나머지 마흔한 명의 승객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 등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다친 사람 중 네 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당시 울산 시내버스 사고 현장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버스는 정면 대형유리창이 깨지고 오른쪽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져 있어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경찰은 동구 방어진 쪽에서 아산로를 거쳐 시내로 가던 버스가 갑자기 끼어든 차량을 피하려다 도로가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담장을 들이받은 뒤 넘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해당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급하게 차선 변경한 운전자와 버스승객들 사상과는 인과관계과 확실히 있으므로 살인죄로 처벌해야함”, “아산로 신호등 생겨도 차들 무슨 레이싱장 마냥 끼어들기하고 엄청 위험함 근데 아니 얼마나 미쳤으면 버스 앞에 끼어들고 난린데 죽으려면 혼자 죽던가 사망한 승객 다친 승객들 어떻게 할껀데 ㅠㅠ너무 안타깝다”, “현직 버스운전기사입니다. 방어운전도 중요하다지만 앞으로 급차선변경해서 껴드는 차들이나 급정거하는차들 깜빡이키고 들어가는데 양보안하는차들 진짜 극혐입니다... 방어운전 소용없는게 버스브레이크가 유압이고 민감해서 급브레이 밟음 승객들 다 쏟아집니다 특히 택시들은 90%이상이 양보안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승객태우고 하는버스는 양보합시다”, “끼어든 승용차(?) 처벌가능?? 끼어들기로 벌금 몇만원에 끝나는거 아냐?우리나라 법은 사고 원인을 제공하는 법규위반을 해도 위반에대한 벌금(점) 뿐이고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우지 않으니...”, “울산서 시내 버스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무슨 잘못일까 ,,정말 마음이 아프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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