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우가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고를 낼 뻔했던 장면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박민우는 앞서 SBS '룸메이트'에서 다른 출연자들을 태우고 강원도로 이동하다 교통사고를 낼 뻔 한 바 있다.당시 그는 멤버들과 강원도로 여행을 가기로 하고, 자신이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하지만 박민우는 전날 밤을 꼬박 지새웠음을 밝히며, 검정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피곤한 상태로 차를 몰았다.도심을 벗어나 고속도로를 접어든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는 운전대를 잡은 상태에서 졸았고, 차는 차선을 벗어나 갓길로 접어들게 됐다. 이에 함께 타고 있던 서강준이 박민우가 졸고 있음을 직감하고 그에게 경고하면서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이후 박민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밀었다. 한편 박민우 측은 5일 언론을 통해 박민우가 지난달 15일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가 나 현재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도 밝혔다.